
광복절 특사 코앞…조국, 사면복권으로 ‘정치보복’ 논란 넘을까
오는 8월15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복권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법무부는 7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특사 대상자를 심의할 예정이다.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사건 등으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사면 추진 배경에는 정치 보복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조국 일가에 대한 수사는 전형적인 정치 보복이었고, 조 전 대표는 충분히 고통을 받았다”며 “사면과 복권을 통해 화...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