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물질안전원, 초음파 탐지기 활용 반도체 가스공급설비 시범 설치
화학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화학 가스 누출 탐지 및 차단 장비가 반도체 사업장에 시범 설치된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사업장에 ‘신속 누출 탐지 및 차단 기술’을 탑재한 반도체 가스공급설비를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은 공정 특성상 독성물질과 인화성물질을 많이 사용하여 누출 시 피해 영향범위가 다른 업종보다 더 크기 때문에 신속하게 누출을 탐지해 즉시 차단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스공급설...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