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위에서 웨딩마치…서울시, 공공 예식장 65곳으로 확대
서울시가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 예식장 40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요즘 취향에 맞춰 한옥부터 선착장까지 다양한 장소에 실내외 예식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건부로 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실내외 공공 예식장 40곳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예산 총 37억원을 투입한다. 더 아름다운 ...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