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단감은 창원!"…창원단감,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 등록
창원에서 생산되는 ‘창원단감’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최종 등록됐다. 창원시는 이번 결정이 창원단감 산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리적표시제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등록·보호하는 제도로 품질 신뢰도와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창원은 우리나라 단감 최대 생산지로 지난해 약 2만8000톤(전국 생산량의 28%)을 수확했으며 생산액은 약 860억원에 달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감은 창원의 독특한 지형인 ‘독뫼(...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