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한-미 관세협상 후속 대응 본격화…수출기업 목소리 반영해 맞춤 지원 추진
경상남도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도내 수출기업의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는 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경남관계기관합동회의’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조선·자동차 산업 등 주력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하고, 경남관계기관합동 18개 유관기관과 도내 주요 수출기업이 참석해 관세 변화에 따른 영향과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남연구원은 이날 ‘관세부과 관련 최신동향 및 대응방향’을 발표하며 "자동차 산업...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