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장성광업소 매몰사망사고…원경환 전 석탄공사 사장 1심서 무죄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발생한 매몰 사망사고와 관련해 기소된 원경환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당시 안전감독 부서 직원 2명, 대한석탄공사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2일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형사1단독 진영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제1호 법정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사장과, 광산안전법 위반·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광업소 안전감독부장과 안전감독계원, 양벌규정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한석탄공사에 대해 전원 무죄 판결을 내렸다. 사건은 2022년 9월 14일 오...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