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지표조사 시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 현황 종합 진단

인천시, 사회지표조사 시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 현황 종합 진단

기사승인 2025-08-04 09:53:59

인천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다.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과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향후 분야별 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조사”라며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