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개혁 쇄빙선’ 출항…野 ‘독주’ 반발 속 당정대와 보폭 맞출 듯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대표가 ‘개혁 쇄빙선’을 자처하며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예고했다. 이에 야권은 벌써부터 ‘정청래호’ 출범을 협치 거부, 일방통행이라며 견제에 나섰다. 다만 정 대표가 ‘당정대 원팀’ 기조를 강조한 만큼 자체 속도조절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언론·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라며 3대 개혁 특별위원...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