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소 럼피스킨병 방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북 익산시가 전국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의 지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소 럼피스킨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6일 방역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허전 부시장이 각각 본부장과 차장을 맡아 선봉에서 직접 방역 상황을 진두지휘한다. 재대본은 축산과와 시민안전과 등 6개 관련 부서로 구성, 경찰·소방·군부대 등 협업 기관이 동참한다. 부서별로 물자, 시설, 의료...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