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공행진 분양가 여파…‘분상제’ 단지에 청약 통장 몰렸다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에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 분상제 적용단지 청약 경쟁률은 비적용 단지보다 평균 6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청약에 나선 72개 단지 가운데 분상제가 적용된 22개 단지는 평균 경쟁률 26.2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미적용 된 50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쳤다. 6배 격차를 보인 셈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충북, 울산, 경기, 세종, 부산에서 분상제 적용 단지들이 공급됐다. 서울의 경우 래미...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