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도 달리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안전사고 우려 높아
"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이하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상당수가 차도를 이용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보도 이용 관련 안전 규정도 미흡해 이용자들의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전동보장구를 3년 이상 이용 중인 장애인 또는 보호자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5.5%(102명)가 사고를 경험했다.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턱?장애물 등에 의한 걸림’ 사고가 41.2%(42명)로 가장 많았으며, ‘간판 등과 같은 외부 장애물과의 충돌’ 36.3%(37명), ‘운행 중 정지’ 32.4%(33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