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6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였으며, 현장은 뜨거운 응원과 환호로 가득 찼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힘차게 선보였으며, 김해에서 온 ‘디스펙트럼’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창작 댄스를 선보인 '천안-쌍둥이' 팀이, 우수상은 락킹을 보여준 '구미-이가예(개인)', 방송댄스를 보여준 '사천-텐션업'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에 '남해 HYPE', '고성 정가온(개인)', '화성 노연호(개인)', '사천 미인영', '광주 K-spark', '대구 AMI' 팀이 각각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댄스 분야 전문가와 방송 관계자 등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으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1Million(원밀리언)'의 에이미&도희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조면 북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