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8일 로이킴 바텐더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

그랜드 조선 부산, 8일 로이킴 바텐더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

22일 김진환 바텐더와 게스트 바텐딩  

기사승인 2025-08-05 13:44:08
그랜드 조선 부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게스트바텐딩 홍보 이미지.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폭염으로 지친 고객에게 감각적인 여름 밤의 휴식을 선사할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그랜드 조선 부산은 야외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 오는 8일 단 하루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서울 종로구 서촌에 있는 '바 뽐'의 로이 킴 오너 바텐더가 감각적인 맛과 비주얼을 담은 칵테일 6종을 만날 수 있다. 

바 뽐은 '한 모금 맛보고 감각을 깨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곳으로 '2024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13위를 차지한 바 참의 임병진 바텐더가 오픈한 두 번째 바로 알려져 있다. 

밤의 고소한 단맛과 콜드브루의 쌉쌀한 풍미가 더해진 'Counting Chestnuts', 버섯의 흙내음과 녹차의 풍미가 일품인 'The Mushroom Between the Pages', 여름과 잘 어울리는 수박의 과즙을 담은 'A Bite of Sunset', 산뜻한 사과향을 담은 'Pommejour'을 비롯해 클래식 칵테일인 'Whiskey Sour’와 ‘Mint Julep'까지 총 6종이 준비된다. 

스페셜 메뉴로도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의 시그니처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지스 싱글배럴(FourRoses S.B) 1병과 과일&치즈 2단 플래터, 칵테일 2종으로 구성된 세트, 칵테일 2종과 하몽&하와이안 칩스 292로 구성된 세트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메뉴는 사전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다이닝펍 오킴스도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메이커스 마크와 협업해 게스트 바텐딩과 DJ 공연을 진행한다. 

'메이크 유어 마크'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커스 마크 소속의 김진환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 3종을 만날 수 있다. 

투숙객일 경우 칵테일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세 타임의 DJ 공연도 진행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