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대구과학대 3D주얼리창업과와 수성구지회가 주축이 돼 마련됐으며, 장애인의 재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3D주얼리창업과는 지체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 공예활동 및 실용주얼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기반을 넓히고, 평생교육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열 3D주얼리창업과 학과장, 박석현 수성구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석현 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해 더욱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열 학과장은 “실용주얼리 체험이 장애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