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이 올해 평생학습도시 평가를 통과했다.
횡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 2027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횡성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첫 지정 됐다.
이후 2022년 재지정 평가를 통해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지위를 이어왔다.
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365채움관(평생학습관) 준공·개관 통한 전용공간 확충 △군비 지원 통한 안정적 사업 운영 △평생교육전문인력(평생교육사) 확대·전문성 강화 △지역 대학과 평생학습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평생학습축제, 성인문해 교육기관 '횡성소망이룸학교' 운영, 365채움관 개관 등 평생학습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들의 자기 계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