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7개 상권 참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진

구리시 7개 상권 참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진

구매 영수증 인증하면 최대 20% 온누리상품권 환급

기사승인 2025-06-18 17:32:23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안내 포스터.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1억300만원이 투입된다.

소비 촉진 행사는 △구리전통시장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 △구리역 골목형상점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7개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영수증 합산은 상권별로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행사 세부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각 상권 교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들은 소비 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