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9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황일권 의원이 발의한 ‘임실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에서 황일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기계 구매 시 국내 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농기계 구입도 지역 업체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황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대부분 봄볕에 말려 만드는 향토 토종먹거리 생산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정용 소형 건조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향토 토종먹거리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