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섬진강 대강 유채꽃 축제’ 준비 한창

남원시, ‘섬진강 대강 유채꽃 축제’ 준비 한창

기사승인 2019-05-08 16:09:36 업데이트 2019-05-08 16:09:42

전북 남원시 대강면에서 오는 18일 개막하는 섬진강 대강 유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대강면에서 축제 준비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문을 받아 섬진강가 가덕옛길의 6만㎡ 부지에 유채꽃씨를 뿌려 노란빛깔 유채 꽃망울이 움트고 있다.

대강면에서는 주민 참여 축제를 위해 섬진강 명품길 조성, 마을별 돌탑 쌓기, 유채꽃밭 제초, 탐방로 정비,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축제 준비에 힘을 쏟아왔다.

양규상 대가면발전협의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열리는 유채꽃 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봄꽃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진강 대강 유채꽃 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린다. 

남원=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