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 익산대표 골목상권으로 키운다

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 익산대표 골목상권으로 키운다

기사승인 2019-04-29 14:13:15 업데이트 2019-04-29 14:13:18

전북 익산시는 영등동‘황금대박 골목길’이 행정안전부 골목상권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동 황금대박 골목길은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경유하는 골목상권 주요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유동인구는 많지만 인구감소, 지역경제 쇠퇴로 영업부진의 늪에 빠진 영등동 대박상가 일대 약 2만 3576㎡규모의 상권구역을 주요 타깃으로‘황금대박 골목길’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황금대박 골목길은 총사업비 10억 3000만원(민자 포함)이 투입돼 차 없는 거리와 조형물 설치,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젊은 청년상인 중심 골목상가 등이 조성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활성화 사업이 소상공인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