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미분양주택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북 미분양주택은 1415호로, 전월(1567호)보다 9.7% 감소했다.
전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 2016년 12월 2382호로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서 2017년 12월엔 1881호, 작년 12월 1607호로 줄었다.
2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9162호) 대비 0.8%(452호) 증가한 총 5만9614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7727호로, 전월(8153호) 대비 5.2%(426호) 감소했다.
지방은 5만1887호로, 전월(5만1009호) 대비 1.7%(878호)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