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장수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군이 의회에 제출한 1차 추경은 본예산(3406억원)보다 271억원이 증가한 3677억원(일반회계 3404억원, 특별회계 27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종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2차 심사를 통과해 유치가 한 발 더 다가왔다”며 “임시회 예산안 심사를 세심히 살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여론을 결집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는 유기홍 행정복지위원장이 심사 보고한 ‘장수군 묘지 사용 조례 폐지조례안’ 등 6건과 장정복 산업건설위원장이 심사 보고한 ‘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관리 운영 조례안’ 등 4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