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 수출기업 활력 충전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 수출기업 활력 충전

기사승인 2019-02-12 16:01:53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2일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전북지역 수출기업 해외사장 진출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도, 수출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기업 상담이 이뤄졌다.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조선·자동차·식품 등 전북의 대표적인 수출업계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무역협회, 중진공 등 9개 수출유관기관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자금융자사업 ▲수출전문가 컨설팅지원사업 등을 집중 설명해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무역협회 이강일 전북본부장은 “조선과 자동차를 대체할 지속력이 있는 수출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올해는 전반적으로 수출경기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를 꾸준히 파악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