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4번째 ‘공공의 적’ 각본 공모

강우석 감독, 4번째 ‘공공의 적’ 각본 공모

기사승인 2011-05-09 11:12:00
[쿠키 문화] 강우석 감독이 영화 ‘공공의 적’ 시리즈 4번째 편이 제작될 전망이다.

시네마서비스는 ‘공공의 적’ 시리즈 4번째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 감독은 “기성 감독이자 제작자로서 새로운 인재를 만날 좋은 기회”라면서 “한국영화의 주역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선작이 장편 시나리오일 경우 1편을 선정해 상금 3천만원을 주고, 시놉시스 형태면 2편을 뽑아 500만원씩을 수여한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7월 말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응모하면 되고 당선작은 9월중 발표된다.

설경구가 주인공 강철중으로 출연한 ‘공공의 적’은 지난 2001년 3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006년 ‘공공의 적 2’는 400만명, 2008년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430만명을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