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레예스 대체로 가라비토 영입…“강력한 속구와 구종 다양성 보유”
삼성 라이온즈가 19일 “새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영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외국인투수 데니 레예스는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최근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었다. 레예스를 대신해 가라비토가 향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가라비토는 잔여 시즌 연봉 35만6666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원소속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적료 20만 달러를 지급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인 가라비토는 키 183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췄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1.4km로 위력적인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