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커 무비자·황금연휴’ 앞두고 출혈 경쟁...수익성 시험대 오른 LCC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과 황금연휴 시기를 앞두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증편 경쟁을 통한 ‘적자 늪’ 탈출에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선 항공사 간 경쟁 격화가 항공권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오히려 수익 구조가 불안정한 흐름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등의 중국 노선을 증편하고, 10월부터 인천~구이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인천~구이린 등의 노선을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부터 △인천~정저우 △청주~장자제 등 ...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