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시험대서 ‘삐끗’한 쿠팡 클라우드, 경험 부족 벽 높았다…“정부와 빅딜 필요”
쿠팡이 정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 경험 부족으로 인해 유일한 탈락자가 됐다. 전문가들은 쿠팡이 정부 사업에 채택되기 위해서는 ‘빅딜’이 필요하다고 봤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사업자로 신청서를 낸 4개 사업자 모두 GPU 물량을 배분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쿠팡 측이 제안한 물량보다 적은 물량을 배분받게 되자 데이터센터 운영의 어...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