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에 경의 표한 박승수 “한국 축구 이끌어줘서 너무 감사해”
박승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에게 경의를 표했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 팬들 앞에서 뛴 손흥민은 64분을 소화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손흥민은 전날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으로 열렸다. 후반 19분 벤치로 들어간 손흥민은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벤치로 들어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뉴캐슬 선...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