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실적 갈아치운 ‘유한·녹십자·대웅’…해외시장 공략 통했다
매출 상위 5대 제약사 중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이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해외 사업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따르면 5대 제약사 중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은 2분기 실적 상향곡선을 그렸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다소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55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0.1% 급증한 456억원이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했으며, 영업...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