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 감전 사고…30대 외국인 노동자 의식 불명
안전 사고로 모든 현장 작업을 중단했던 포스코이앤씨에서 공사 재개와 동시에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1공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8일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이후 모든 현장 작업을 중단했다. 이후 전사적 긴급 안전...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