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고 긴 장마…건설업계 감전‧붕괴‧집중호우 대비책 마련 분주
예년보다 이른 장마철에 돌입한 가운데 건설업계도 현장 안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중부지방 등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됐다. 지난해의 경우 6월29일부터 7월27일까지 29일간 장마가 이어진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이미 장마철에 들어섰다. 예년 대비 일주일 이른 장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는 빈번해지고 있다. 장마백서에 따르면 여름철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 빈도는 1970~1990년대보다 20%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장마 강수량은 660.2㎜로 역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