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방역 속도전’
전북 익산시가 전국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급백신 4만 2230마리분 중 3만 9669마리가 접종을 마쳐 93%가 넘는 접종률을 보였고, 3일까지 백신접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 27일 충남 논산 소재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방역대(3~10km)에 포함된 지역 농가 21호(전업 6호 757두, 소규모 15호 339두)에 대해 충남 논산시에서 백신을 우선 공급받아, 지역 내 공수의사(5명)를 동원해 1096마리에 긴급백신을 접종했다. 또한 일제 백신...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