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공세에… 국내업체 "시장을 지켜라""
수입자동차의 국내 판매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입차 판매 상승세를 꺾기 위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응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1만6712대의 수입차가 팔려 3월(1만5733대)에 이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두 달 연속 갈아 치웠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같은 추세를 계속되면 올해 판매 예상치 18만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이 경우 수입차의 시장 점유율도 동반 상승해 지난해 12.7%에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선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성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독일차를 필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