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무대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삶과 문학을 다룬다. ‘264’는 대구형무소에 수감됐을 때 부여받은 이육사의 수감번호에서 따온 예명으로, 오페라는 4막으로 구성되어 그의 치열했던 삶과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김성재 작곡가와 김하나 대본가가 각각 음악과 대본을 맡았으며, 테너 권재희·노성훈, 바리톤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