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투척 수모, 이번엔 하워드 前 호주 총리
세계 유명인사를 겨냥한 신발 투척이 또 일어났다. 5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일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는 영국 런던의 캐임브리지에서 열린 ‘21세기 리더십’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강연을 할 참이었다. 하워드 전 총리가 앤드루 채프만이라는 사회자로부터 소개받는 순간 한 호주 남자가 벌떡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라, 인종주의자”라고 외쳤다. 하워드가 강연을 위해 일어서자 이 남자는 다시 “당신은 내가 호주인임을 부끄럽게 한다. 돌아가라. 인종주의자”라고외쳤다. 그리고는 이 남자가 허리를 숙이자 채프만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