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상서 외국인 선원 1명 조업 중 바다에 빠져…해경, 수색 중

거제 해상서 외국인 선원 1명 조업 중 바다에 빠져…해경, 수색 중

기사승인 2025-08-07 14:40:57 업데이트 2025-08-07 14:53:18
7일 오전 8시31분께 경남 거제시 외도 남서방 약 2km  해상에서 A호에 승선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B씨(34)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선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 가용세력을 투입해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해양재난구조대 등에도 협조요청을 하여 합동수색을 펼치고 있다.


신고자에 따르면 A호에서 투망작업 중 외국인 선원 2명이 줄에 맞았으며 이중 선원 B씨는 해상에 추락했고 선원 C씨40, 인도네시아)는 가슴통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