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의회 의장이 의회와 집행부 소통은 물론 군민 삶의 질 향상 모색을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섰다.
정선군의회는 최근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7급 이하 공직자와 청렴·소통 토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전영기 의장은 직원들의 청렴 인식, 조직문화 개선 의견,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 등을 직접 청취했다.
또 권위주의 완화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전 의장은 공직자들과 그들의 고민, 어려움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했다.
전영기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공직자들과 격의 없이 대화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선군의회는 △4대 폭력 예방과 부패 방지 교육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 서약서 작성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점검 △갑질 발생 위험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청렴 정책도 추진 중이다.

앞서 정선군의회는 지난달 15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영기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 정선군의회 국외연수 추진계획(안) △2025년도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안)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정선군 공설화장시설 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 공모 추진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외연수의 경우 ‘지방의회 공무국외 출장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을 설명 후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의원 연구단체인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 후 연구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도 공유했다.
전영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하는 과정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