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악취 민원 축사매입 주민불편 해소

장수군, 악취 민원 축사매입 주민불편 해소

기사승인 2019-11-15 13:55:00 업데이트 2019-11-15 13:55:03

전북 장수군이 장수읍과 장계면 소재지 주변 양돈단지와 오리축사로 인한 주변 마을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축사를 매입하기로 했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사곡 양돈단지와 신기 오리축사는 마을과 인접해 있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장수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축사 매입, 축산업폐업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기로 협의했다.

군은 매입한 토지와 건물을 정비해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수=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