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한방타운 위탁운영 한국고려홍삼조합(주) 선정

진안군, 홍삼한방타운 위탁운영 한국고려홍삼조합(주) 선정

기사승인 2019-11-08 14:05:52 업데이트 2019-11-08 14:05:55

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한방타운(홍삼스파·빌), 마이산청소년호스텔 민간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한국고려홍삼조합(주)를 최종 위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한국고려홍삼조합(주)는 전문성과 재정능력, 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 성공 가능성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아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홍삼한방타운을 운영해왔다. 운홍삼한방타운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방문객을 올해 8만여명까지 끌어올리며 홍진안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굳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군은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계약서 작성, 공증, 재물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홍삼한방타운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진안=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