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시민안전 지키는 소통창구

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시민안전 지키는 소통창구

기사승인 2019-10-30 16:38:45 업데이트 2019-10-30 16:38:48

전북 남원시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추진하는 120민원봉사대가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30일 남원시 보절면 진목마을을 찾아‘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간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환주 남원시장도 함께 장애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리를 돕고 자장면 나눔 봉사로 소통행정에 힘을 쏟았다.
 
민원봉사대 현장봉사는 10월 현재 총 60회 출동해 △전기 610건 △가스 354건 △수도 347건 △미용 678건 △농기계 562건 △복지상담 127건 등 2700여건의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민원봉사대는 주민 수요가에 발맞춰 상·하반기 30회씩 추진할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하반기 50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민원봉사대는 이에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 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봉사행정으로 친절한 남원시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0민원봉사대 서비스 신청은 국번 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

남원=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