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한국전력과 협업을 통해 도내 여성안심귀갓길 ‘전신주 112신고 안심신고망’ 설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신주 112신고 안심신고망은 신고자 주변의 전신주 번호를 쉽게 확인,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 바로 출동해 신속한 사건 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청은 지난달 완산서와 덕진서에서 한국전력 지사별로 업무협약을 체결, 전주지역 114개소 전신주에 112안내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해 왔다.
조용식 청장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