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는 ‘임실N치즈축제 열기’ 관광객 북적

아직 끝나지 않는 ‘임실N치즈축제 열기’ 관광객 북적

기사승인 2019-10-10 17:00:24 업데이트 2019-10-10 17:00:27

전북 임실의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뒤에도 천만송이가 넘는 아름다운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인파가 몰리면서 축제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임실N치즈축제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성공을 거둔 뒤로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만개한 국화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실제, 9일 한글날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축제가 끝나고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온 종일 축제장을 방불케 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치즈캐슬 앞 메인 국화경관과 무지개 다리 등 일대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행렬로 긴줄이 이어졌다.

군은 올 축제에 443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추산한 가운데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까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째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국화꽃조경과 야간경관 등 차별화된 볼거리, 청정지역 임실한우와 치즈 등 다양한 먹거리, 글로벌존 등 이색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축제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임실=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