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영화 '브라이트'로 컴백

윌 스미스, 영화 '브라이트'로 컴백

윌 스미스, 영화 '브라이트'로 컴백

기사승인 2017-03-07 14:12:41 업데이트 2017-03-07 14:12:44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브라이트'로 돌아온다.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는 7일 '브라이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로 변신한 워드 역의 윌 스미스와 최초의 오크 형사로 인간 경찰과 파트너로 함께 활동 하게 된 자코비 역의 조엘 에저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했던 기묘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두 형사인 워드(윌 스미스)와 자코비(조엘 에저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엔드 오브 왓치'의 데이비드 에이어가 감독을 맡았다.


 인간인 워드와 오크인 자코비는 순찰 중 우연히 정체 모를 어둠의 세계를 발견하고, 여기서부터 이들의 세상이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성장배경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형사는 한 엘프 소녀와 세상을 위협에 빠뜨릴 수도 있는 유적을 지키기 위해 적들의 맹공격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브라이트'는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윌 스미스, 조엘 에저턴, 노미 라파스, 루시 프라이, 에드가 라미레스 등이 출연하며 감독인 데이비드 에이어를 비롯해 에릭 뉴먼, 브라이언 언켈리스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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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