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이달 입국금지 해제…“복귀 조심스럽다”

유승준, 이달 입국금지 해제…“복귀 조심스럽다”

기사승인 2014-01-01 14:35:00

[쿠키 연예] 가수 유승준이 이달 중으로 입국금지가 해제된다. 그러나 유승즌 측은 “당장의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일 한 매체는 이달 유승준이 입국금지조치가 해제되며, 이에 유승준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승준의 측근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으며, 조심스러울 뿐”이라며 “유승준도 한국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활동을 재개하고 싶어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유승준은 2000년대 초반 활동 당시 히트곡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는 발언 등으로 호감을 얻던 그는 입대 3개월 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제외 대상자가 됐다. 이에
대한민국 병무청은 출입국 관리법 11조 위반 혐의로 그를 영구 입국 금지 대상자로 지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