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CJ제일제당은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 '발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발린' 개발 성공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체제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영토확장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후발주자로 출발해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을 단숨에 추격해 독보적인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CJ제일제당은 '발린'에 그치지 않고 신규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 연구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해 그린 바이오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정태진 부사장은 “발린 제품은 단순히 신규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 제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를 넘어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그린 바이오 사업의 확고한 1위 달성에 주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기술을 자랑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화이트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그린 바이오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