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첫사랑 질문에 “좋아한 사람 있다”

소녀시대 서현, 첫사랑 질문에 “좋아한 사람 있다”

기사승인 2013-09-23 17:33:01

[쿠키 연예] 소녀시대 서현(본명 서주현)이 첫사랑 경험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SBS 드라마 ‘열애’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은 “극중에서처럼 실패한 첫사랑 경험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대답했다. 서현은 “사람인지라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가져봤던 것 같지만, 애절한 첫사랑은 못 해 본 것 같다. 내게 첫사랑이라는 것은 아직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없는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연기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데,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도 표현해야 한다”며 “급하게 연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래 연기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대답을 마무리 지었다.

‘열애’는 자신의 첫사랑을 죽음으로 내몬 비정한 부친과 살벌한 전쟁을 이겨내고 기업가로 거듭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전광렬, 전미선, 황신혜, 성훈, 최윤영, 소녀시대 서현, 우희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