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칼로리 명절음식, 저(低)가 지켜요!”

“고칼로리 명절음식, 저(低)가 지켜요!”

기사승인 2013-09-1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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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추석. 민족대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식품업계에선 맛과 영양을 생각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지만, 정작 체중을 관리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높고 높은 장벽이다.

무조건 안 먹는다는 무리한 목표보다는 현상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모습일 터. 이를 위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음료들이 주목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나랑드사이다는 설탕, 색소, 보존료는 물론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인 웰빙제품으로, 기존 제로칼로리 음료 특유의 씁쓸함을 개선해 탄산볼륨은 그대로면서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구현한 음료다.

고칼로리 음식으로 위에 부담이 되기 쉬운 명절식사 전후로 꽉 찬 속을 달래기 좋고, 전이나 육류 등 무거운 음식과 함께 마시며 느끼함을 덜 수 있어 인기다.

식이섬유음료 ▲화이브미니는 폴리덱스트로스를 100ml 한 병 당 4,000mg씩 함유하고 있어 장내 운동을 활발히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어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더부룩함을 잡아준다.

대상의 ▲홍초는 식초를 석류와 블루베리, 복분자 등 상큼한 과일과 함께 발효 숙성시켜 만든 음료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몸매관리,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 역시 미네랄, 폴리페놀 등 성분을 함유하면서 열량과 지방 등 칼로리가 제로인 점을 부각시켜 여성들의 다이어트차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민족대명절인 만큼 철저하게 몸매 관리를 하던 사람들도 연휴 기간 동안 방심하기 쉽다"며 "제로칼로리, 식이섬유 등 간단한 음료 섭취로 더부룩한 속에 부담을 덜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