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삼 인기 '여전'… 정관장, 9월부터 60억원 이상 일매출 기록

홈삼 인기 '여전'… 정관장, 9월부터 60억원 이상 일매출 기록

기사승인 2013-09-12 14:36:01

[쿠키 건강] KGC인삼공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일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15억원 수준의 일일매출이 9월부터 30억원을 돌파해 지난 주말부터는 일매출 65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홍삼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말에는 일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인삼공사는 내다봤다.

고객들이 특히 많이 구입한 제품은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홍삼농축액 제품들로 전체 매출 비중의 30% 정도를 차지했으며, 10만원 초중반대의 선물세트 매출도 추석시즌 동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출시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애락퀸’이나 섭취가 간편하고 휴대 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도 추석 기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 개선에 좋은 홍삼을 선물하려는 고객이 많다”면서 “방사능 우려 등으로 굴비 등 수산물을 찾는 손님들이 홍삼으로 몰리면서 매출이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 된다”고 했다.

한편 정관잘 추석 프로모션은 9월 18일까지 구매금액 15만 원당 1만원(가맹점 기준) 할인 혜택으로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