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1일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테블릿 PC에 들어가는 품을 생산하는 ‘디아이디’ 공장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중국에서도 추석은 ‘중추절’이라고 해 춘절과 단오절과 더불어 3대 명절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송편에 해당하는 월병(月餠, ‘웨빙’)을 만들어 먹으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중추절 대표음식인 ‘월병’을 비롯해 돈육뼈무국, 닭고기캐슈넛볶음,
‘사천식오이피클’ 등 총 9가지 중국음식을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CJ프레시웨이 김원중 셰프(사진 좌)와 양소연 영양사(사진 우), 중국인 근로자들이 이날 추석 특식으로 제공된 새콤한 민물고기조림, 버섯청경채볶음, 새우살계란볶음, 월병(사진 좌로부터)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