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뚜레쥬르, 中 현지기업과 추가 MF 계약… 허난?산시성 진출

CJ 뚜레쥬르, 中 현지기업과 추가 MF 계약… 허난?산시성 진출

기사승인 2013-06-20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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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뚜레쥬르는 올 1월 중국 스촨성 지역에 이어 최근 허난성과 산시성 지역을 현지 파트너 기업을 통해 진출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직영 방식으로 이미 베이징과 상하이, 텐진, 웨이하이에 진출, 중국을 포함한 해외 매장수가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이와 별도로 자매 브랜드인 비비고, 투썸커피, 빕스 등도 중국 시장에 진출, 활약하고 있다. 이는 CJ그룹 산하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이 그간 자체 토종 브랜드를 열심히 육성해 온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CJ푸드빌은 허난성, 산시성 지역 진출을 위해 중국의 산시세기산마오식품유한공사(이하 산마오 三毛)와 MF 계약을 체결했다.

산마오의 쉐루오웨이 동사장은 산시세기식품유한공사, 서안다상소프트웨어 유한공사, 허난페멍광산기계 유한공사 등 3개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989년도부터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해 현재 24개의 산마오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MF 체결은 중국에서 20년 이상 베이커리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중국 내 사업 확장을 빠른 속도로 더욱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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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