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결혼식을 앞둔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커플의 한복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 정석원과 백지영은 여느 결혼 한복 화보와는 다르게 신부는 한복을, 신랑은 화이트 턱시도를 입어 고풍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레이스 저고리에 화사한 치마를 입고 면사포를 매치한 백지영에게서는 고운 새색시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공주의 남자’라는 콘셉트로 촬영된 화보는 흡사 근대 조선의 로얄패밀리를 연상시킨다. 고전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린 한복은 ‘차이’ 김영진 대표가 맡았다.
한편 백지영-정석원 커플은 다음 달 2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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