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검찰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J그룹을 21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이재현 회장 등 CJ그룹 오너 일가가 역외탈세에 대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역외탈세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할 당시 이용했던 수법 중에 하나로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나 위장계열사, 차명회사를 차려두고 비자금을 만드는 방법이다.
역외탈세 의혹에 대해 CJ는 22일 해명자료를 냈다.
내용에 따르면 서울지방검찰청의 CJ그룹 수사 관련, 일부 언론에서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소재 CJ 종속법인 두 곳에 대해 '세금 탈루 내지 비자금 조성을 위한 ‘페이퍼컴퍼니’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두 법인은 CJ가 자체 설립한 회사가 아닌 M&A 과정서 딸려온 회사로 조세회피 목적이나 비자금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이재현 회장 등 CJ그룹 오너 일가가 역외탈세에 대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역외탈세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할 당시 이용했던 수법 중에 하나로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나 위장계열사, 차명회사를 차려두고 비자금을 만드는 방법이다.
역외탈세 의혹에 대해 CJ는 22일 해명자료를 냈다.
내용에 따르면 서울지방검찰청의 CJ그룹 수사 관련, 일부 언론에서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소재 CJ 종속법인 두 곳에 대해 '세금 탈루 내지 비자금 조성을 위한 ‘페이퍼컴퍼니’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두 법인은 CJ가 자체 설립한 회사가 아닌 M&A 과정서 딸려온 회사로 조세회피 목적이나 비자금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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